‘놀토’ 쯔위, 가발 NO→구준표로 대활약! 김동현과의 “미묘한 신경전”까지?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2-08 07:4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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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쯔위가 구준표 변신으로 웃음을 폭발시켰다.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 7일 방송에서 웃음과 반전이 가득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344회는 ‘12월은 분장의 달’을 기념해 역대급 분장 퍼레이드와 함께 트와이스 지효, 다현, 쯔위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트와이스의 화려한 분장 쇼, 쯔위의 구준표로 대활약



방송의 시작부터 출연진은 각기 개성 넘치는 분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니언즈로 변신한 신동엽과 문세윤, 처키 피오, 해리포터 한해는 물론, ‘쿠로미’로 완벽 변신한 태연까지 모두가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트와이스 멤버들이 더해지며 분장의 재미가 극대화됐다.

지효는 ‘꽃보다 남자’ 금잔디, 쯔위는 구준표, 다현은 꽃으로 분장해 등장했다. 특히 쯔위는 “가발이 아닌 제 머리”라는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준표 헤어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한 쯔위는 “분장이 만족스럽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받쓰 꼴찌에도 빛난 쯔위의 예능감

본격적인 받아쓰기 게임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이어졌다. 첫 라운드 곡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소리꾼’이 재생되자, 다현은 자신감 넘치게 안무를 선보였으나 가사 적기에서는 초라한 결과를 내며 웃음을 유발했다.



쯔위 또한 “하나도 못 들었다”며 꼴찌 후보로 등극했지만, 헤드폰 미션에서 “괜춘” 같은 단어를 캐치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그러나 김동현과의 의견 일치 후 망설임이 이어지며 미묘한 긴장감을 연출, “아닌가?”라는 발언으로 장내를 폭소로 물들였다.

태연의 반전 활약과 도레미팀의 대역전극

도레미팀은 힌트 사용을 통해 결국 문제를 해결하며 성공을 거뒀다. 특히 태연은 ‘아웃 오브 안중’이라는 핵심 단어를 정확히 적어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실패의 아쉬움에도 다시 도전하는 팀워크는 프로그램의 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쯔위는 “어려운 문제를 풀고 나니 음식이 더 맛있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트와이스 멤버들은 신곡 ‘Strategy’ 퍼포먼스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다현은 방송 중 “미니 14집으로 컴백했다”며 신곡에 담긴 메시지를 소개했다. “상대방을 내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전국 시장의 인기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트와이스의 예능감, 쯔위의 반전 매력

이번 회차는 트와이스의 다채로운 매력과 도레미팀의 호흡으로 레전드 방송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쯔위는 구준표 머리와 꼴등 후보라는 상반된 매력을 통해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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