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나우 오어 네버’→‘호라이존’ 음방 최초 공개…청춘의 의인화(뮤뱅)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2-07 14:40: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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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더욱 완벽해진 퍼포먼스와 함께 컴백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6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의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와 수록곡 ‘호라이존(Horizon)’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크래비티는 먼저 ‘호라이존’ 무대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흑과 백으로 깔끔한 조화를 이루는 의상을 맞춰입은 크래비티는 눈부신 귀공자 비주얼로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한 소절 한 소절 감정을 담아 온전히 노래에 집중하는 크래비티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냈다. 멤버 우빈이 작사, 작곡한 의미 있는 곡인 만큼 노래에 담긴 진정성을 아홉 멤버의 다채로운 보이스를 통해 완벽히 전달했다.

크래비티는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 무대를 이어갔다. 크래비티는 다소 거칠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세트를 무대로 개성 있는 스트릿 패션을 소화하며 한층 성장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태영, 형준은 시작부터 유려한 춤선으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멤버들은 강렬한 비트에 맞춰 일사불란한 칼군무와 조화로운 페어안무를 선보이며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지난 5일 발매한 ‘파인드 디 오르빗’은 크래비티가 전작 ‘에버샤인(EVERSHINE)’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크래비티가 현재까지 그려온 청춘의 모습과 새로운 궤도를 찾아 나가겠다는 의지가 동시에 담겨있다.

특히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사이트 벅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수록곡 또한 차트에 다수 진입하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편, 크래비티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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