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6일 자신의 SNS에 소탈한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또 한 번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 53세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무결점 민낯과 활기찬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였다. 흰색 라운드넥 티셔츠 위에 니트 짜임이 돋보이는 크림 컬러의 민소매 베스트를 매치했다. 이 니트 베스트는 적당한 볼륨감과 따뜻한 텍스처로 계절감을 살리며, 트렌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고현정은 밝은 레드 컬러의 롱스커트를 더해 룩에 포인트를 줬다. 생동감 넘치는 컬러감이 고현정의 화사한 미소와 잘 어우러졌다.
특히 손에는 블랙 장갑을 착용했는데, 장갑에 적힌 “No Clawing, Skull is Mine”이라는 유머러스한 문구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장갑이 전체적인 캐주얼룩에 재치 있는 디테일을 더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 속 고현정은 벽을 보고 박장대소하거나 밝은 미소를 지으며 해맑은 모습을 선보였다. 팬들은 “벌써 53세라니 40대 같다”, “민낯이 이 정도라니 동안 비결이 뭔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고현정의 패션은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요소를 담아내며, 일상 속에서도 빛나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편안한 룩에 적절한 포인트 아이템을 더한 그녀의 스타일링 팁은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참고 모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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