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해남군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제작한 '해남의 노래' 뮤직비디오 3편을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
'해남의 노래'는 해남의 정서를 알리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해 작사 공모전에서 동요, 발라드, 트로트 부문 작품을 선정한 뒤 올해 가수 선정과 뮤직비디오 제작을 마쳤다.
동요 '끝마을 꿈마을'은 지역 학생들이 음원 녹음에 참여하고 주요 명소를 일러스트 형식으로 담아냈다.
발라드 '땅끝에 가자'는 땅끝마을을 배경으로 청춘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트로트 '해남을 찾아 나를 찾아'는 장년층을 겨냥한 경쾌한 멜로디와 오일시장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뮤직비디오는 지역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완성도로 평가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트로트 부문은 조회수 5만 8,000회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남군은 향후 다양한 행사에서 ‘해남의 노래’를 활용해 지역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