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겨울철새들의 휴식처 서천갯벌과 신성리 갈대숲 장관 보러 오세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02 14:37:54 기사원문
  • -
  • +
  • 인쇄
서천군 2024 서천철새여행이 12월 7, 8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개최 한다(서천군청)
서천군 2024 서천철새여행이 12월 7, 8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개최 한다(서천군청)

(서천=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서천군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금강하구에 위치한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2024 서천철새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천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및 람사르 습지로 등재되 매년 겨울철새들의 주요 휴식지로, 서천갯벌은 풍부한 먹이 환경 덕분에 기러기와 청둥오리를 비롯한 10여 종의 다양한 철새들이 매년 이맘때 찾아와 붉게 물든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창오리 떼의 몽환적인 군무와 ‘V’자 형태의 기러기 편대비행은 관람객들에게 장관을 선사 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서천철새여행'을 갖는다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및 람사르 습지 서천갯벌 (서천군청)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및 람사르 습지 서천갯벌 (서천군청)

행사에서는 국립생태원을 포함한 1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작년에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탐조 투어 프로그램이 올해는 관람객들이 철새들을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내륙, 금강하구, 서천갯벌로 나뉜 코스로 차별화됐다.

또한 현장 응모권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람객들에게는 철새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유부도를 탐조할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철새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