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는 12월 한 달 동안 '2024, 평생학습, 내 삶의 조각들' 전시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평생학습, 내 삶의 조각들'로, 쉼표는 평생학습을 통해 삶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와 휴식을 의미하며, 여유와 휴식 속에서 각자가 삶의 조각들을 모아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상징한다.
전시에서는 성인문해 시화 및 엽서, 포토에세이, 평생학습 정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삶의 다양한 순간을 풀어낸 작품들을 볼 수 있다.
평생학습센터 1층에는 '포토에세이'와 '천아트 외 2개의 정규 프로그램' 작품이 전시되며, 2층에는 '아크릴화' 작품들이, 3층에는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시화 및 엽서'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시된 작품들은 각자의 삶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많이 관람을 오셔서 감동과 공감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19일, 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단양아카데미 명사초청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특강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식 씨가 '웃어야 오래 산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씨는 단양 군민들에게 웃음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며,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말쏨시로 현장의 분위기를 웃음 가득한 장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