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내년 충주에서 개최하는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4.24~25)·충북 도민체육대회(5.8~10)의 각종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에 활용할 최종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접수했고, 7월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로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시 이미지에 맞게 수정과 보완을 한 후 지난달 26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대회 마스코트는 충주의 마스코트인 충주씨를 사용해 친근감을 더하고, 엠블럼은 힘차게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형상으로 표현해 충북의 꿈을 펼쳐 나가는 염원을 담았다.
포스터는 체육인들의 역동성을 부각하고, 엠블럼과 통일성을 유지해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슬로건은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으로 7가지 서체를 사용해 상징물 및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최종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성공적인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종합운동장 등 경기장 시설 개보수에 32억 원을 투입하며, 선수와 충북도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