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시세가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10만 달러에 근접하고 있어 전 세계 투자자와 금융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개인 금융 작가 로버트 기요사키는 "10만 달러 돌파 이후 중산층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현재가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비트코인이 현금보다 자산 보호에 유리하다고 주장하며 투자자들에게 FOMO(놓칠 수 있다는 두려움)를 받아들이라고 조언했다.
펀드스트랫의 공동 창립자 톰 리는 비트코인이 2025년까지 25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미국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채택하면 시장 내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 상승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이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활용될 경우 최대 5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주장했다.
리서치사 퀀텀이코노믹스의 CEO 마티 그리스펀은 10만 달러가 강력한 심리적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 장벽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하락을 통한 모멘텀 확보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단기 하락을 새로운 상승세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함께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하며 자금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CNBC는 이러한 자금 이동이 최근 암호화폐 투자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