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도로 빙판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02 00:31: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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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전했다.

특히, 오늘(2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또한, 오늘 안개가 해소된 이후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늘(2일) 오후(12~18시)에 경남서부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늘(2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0도, 울산시 5도, 경상남도 1~10도로 평년(-3~5도)보다 3~7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8도, 경상남도 15~19도로 평년(10~13도)보다 4~8도 높겠다.

이어 내일(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5도, 울산시 3도, 경상남도 -3~4도로 평년(-4~4도)보다 1~4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0도, 경상남도 8~12도로 평년(10~13도)과 비슷하겠다.

이 밖에도, 오늘(2일) 오후부터 내일(3일)까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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