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김수현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 디너 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완벽한 블랙 수트를 입고 디즈니 대표 캐릭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데이지 덕과 다정한 어깨동무를 한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데이지는 은빛 드레스와 세련된 리본으로 우아함을 뽐냈고, 이를 질투라도 한 듯 도날드 덕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마치 “나의 데이지에게 너무 가까이 가지 마!”라고 항의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이를 두고 “도날드의 표정이 너무 현실적이다”라며 폭소를 터뜨리며, 김수현과 디즈니 캐릭터들 간의 케미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은 올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넉오프’에서도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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