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그녀는 자신의 SNS에 “리복”이라는 간결한 글과 함께 스포츠 웨어 광고 화보를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화보 속 이효리는 노란색 패딩에 강렬한 스니커즈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겨울철 아우터 코디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짧은 팬츠와 매끈한 각선미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프로다운 아우라로 “역시 이효리”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감각적인 화이트 배경 속에서 그녀의 탄탄한 몸매와 스타일이 더욱 돋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같은 날, 이효리는 제주 생활을 마치고 서울로 터전을 옮긴 후, 한식 주점에서 남편 이상순과 여유로운 한 잔을 즐기는 모습도 SNS에 공개했다. “평창동 60억 주택 입성”으로 주목받은 그녀는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이상순의 취업을 함께 기뻐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술자리에서 소탈하고 자유로운 매력을 보여준 그녀의 모습은 화보 속 모습과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효리가 생활의 터전을 옮긴 서울의 새 집은 연면적 100평 이상의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구성된 고급 주택이다. 약 60억 원에 매입된 것으로 알려진 이 주택에서 이효리는 제주와는 또 다른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화보 속 세련된 모습과 일상에서의 소탈한 매력을 모두 보여준 이효리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그녀만의 특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중과 소통하며 영감을 주는 그녀의 다채로운 모습은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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