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명품 거리에서 터진 한마디… 티타늄 텐트가 내 ‘명품’ 셀프 위안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15 07:1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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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이탈리아 카프리 섬의 명품 거리에서 자신만의 철학으로 셀프 위안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5회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이탈리아 남부 캠핑 여행이 공개됐다. 환상적인 자연과 유쾌한 멤버들의 케미가 돋보인 이번 에피소드에서, 특히 라미란의 재치 있는 발언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이탈리아 남부의 대표 관광지인 카프리 섬을 방문해 유명한 푸른 동굴(Blue Grotto)을 감상했다. 동굴 탐험을 마친 뒤 배를 기다리며 시간이 남자, 이들은 섬의 명품 거리로 발길을 옮겼다. 전 세계 부호들이 찾는 휴양지답게 거리에는 명품숍이 즐비했고, 이를 둘러보는 멤버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라미란은 “얼마나 비싼가 어디”라며 호기심을 보였지만, 이어 “나한테는 좋은 텐트가 명품이지. 최고의 티타늄 장비가 나에겐 명품이지”라고 말하며 자기 위안을 건넸다. 명품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그녀의 솔직한 한마디는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웃음을 선사했다.



쇼핑을 이어가던 중, 이세영은 귀여운 커플템을 맞추고 싶다며 소품숍에 들어갔다. 그러나 작은 액세서리조차 높은 가격을 자랑하자 라미란은 단호하게 “개당 25유로 이상은 안 된다”며 기준을 제시했다. 결국, 멤버들은 커플템 구매에 실패했지만, 라미란의 유쾌하고 단호한 태도가 분위기를 밝게 유지했다.

라미란은 “명품이 아니라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다”는 태도로 일상 속 행복을 강조했다. 자연 속 캠핑을 진정한 ‘명품 경험’으로 여기는 그녀의 가치관은 이번 여행의 분위기를 더욱 빛나게 했다. 명품 거리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그녀의 티타늄 철학은, 시청자들에게도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남겼다.



라미란의 티타늄 사랑과 단호한 태도가 빛난 이번 방송은, 유쾌한 예능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재미를 선사했다.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에 방영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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