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K리그와 스포츠토토가 공동으로 K리그 팬들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와 병행해 펼쳐졌으며, 11월10일(일)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전 하나 시티즌의 경기가 열리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스포츠토토 건전 이용 캠페인은 스포츠토토를 통해 일반 시민들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문화로서 사행산업 역할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하고 스포츠토토의 건전 구매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프로축구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을 찾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매 상한 준수 서약을 받고, 건전한 스포츠토토 이용을 홍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건전한 스포츠토토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전개됐다. 주최 측은 경기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건전한 스포츠토토 문화를 함께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파하면서 동시에 ‘스포츠토토 건전 이용 문화 조성 서약서’에 서명을 받았다. 11월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한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2130명으로 집계됐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감독 지도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투표권 건전화실 및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들은 구매상한준수! 건전한 스포츠토토!’ 등의 홍보 문구를 통해 현장을 찾은 K리그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일반인들은 ‘구매 상한 준수 서약’ 이외에도 슈팅 게임 등 스포츠 체험형 이벤트에 참여했다.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에 대한 안내를 받고, 스포츠토토 공식 소셜미디어 팔로우와 베트맨 회원 가입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건전한 스포츠토토 이용 문화를 확산하려는 노력에 동참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해 향후에도 ‘건전문화 캠페인’ 등을 통해 건전한 체육진흥투표권 문화 정착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스포츠토토의 공익적 역할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구매 상한 준수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과도한 사행행위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줄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합동으로 진행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공단의 노력으로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전한 스포츠토토의 이용과 여가 문화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전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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