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내년 2월 말까지 소방·전기·가스 등 화재 취약시설을 중점 안전점검하는 데 12월 16일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민·관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난방 및 전열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화재 예방 점검에 나서는 데 이번 점검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화재 취약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재산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특히 12월 16일,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성서용산시장(달서구)과 관문상가시장(남구)을 직접 방문해 소방·전기·가스 분야 안전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이번 합동점검에 대구시를 비롯해 관할 구청 및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합동점검반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의 주원인이 되는 전기적 요인과 소방 시설을 집중 점검하며, 시장 상인에게 전통시장 화재 공제 가입도 함께 홍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필수 소화시설 확보 및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및 전선 노후화 상태 ▲먼지가 쌓인 오염된 멀티탭 사용 여부 ▲소방차 진입로 및 통로 내 불법 적치물 등이다."라고 부연했다.
그리고 대구광역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험 요인은 즉시 철거하거나 교체했으며, 예산이 수반되거나 시설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관할 구·군 및 상인회와 협의해 조속히 조치할 계획이고 또 남은 동절기 기간 동안 각 구·군과 협력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순찰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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