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단양군은 푸른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기천사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영춘면 소백산자연휴양림 내 탄생목공원에 탄생목 10본을 8일 식재했다.
군은 지난 3월~9월까지 출생한 관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탄생목 식재를 접수받았으며, 정절과 장수를 의미하는 황금소나무를 식재해 아이들의 출생을 기념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탄생목 식재 행사는 가족이 함께 나무와 숲의 소중함과 출생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양군이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