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김건희 특검 촉구 충북 천만인 서명운동 발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09 17:18:1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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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민주당 충북도당)
(제공=민주당 충북도당)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당원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도당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김건희 특검’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결의했다.

충북도당(위원장 이광희 국회의원)은 9일 진천군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이광희 도당위원장 취임 이후 새롭게 구성된 도당 출범식을 갖고 앞으로의 힘찬 전진을 다짐했다.

출범식에는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과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을 비롯해 임호선·이강일·송재봉·이연희 국회의원, 노승일·전원표·이재한 지역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주요당직자, 당원 등 5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상임고문, 고문, 각급위원회 위원장, 수석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에 대한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15개 도당 상설위원회 합동 출범식을 가졌다.

충북도당은 출범식에 이어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충북도당 천만인 서명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광희 도당위원장의 천만의 서명운동 개시선언으로 시작된 서명운동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김병주·한준호·송순호 최고위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광희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충북 지역위원장 8명은 참석자를 대표해 천만인 서명운동 서명판에 서명을 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손피켓을 들고 ‘국정농단, 진상규명’,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구호를 제창했다.

이광희 도당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출범식과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당원 여러분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오늘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이 단합된 힘으로 충북의 발전을 이끄는 동지가 되어, 함께 걸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오늘 발대식을 갖는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본부 충북도당 발대식은 우리 모두의 강한 의지와 도민의 명령을 대변하는 자리”라며 “충북도민의 뜻을 받들어 김건희 특검을 관철시켜 진실을 규명하고, 그리고 우리 충북의 미래와 국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서명운동 발대식 후에는 오후부터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어 충북 당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명운동 발대식을 마친 충북도당은 김건희 특검 추진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도내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충북도당은 이를 위해 8개 지역위원회 별로 천막당사와 이동식 서명대를 2개 이상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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