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7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굿네이버스에 재난구호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 소멸 위기로 약화된 지역 자율 방재를 강화하기 위해 이날 행사 진행했다. 통계에 따르면 전북지역 14개 시·군 중 13곳이 소멸 위험 지역에 해당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승의 안전이사가 전기안전공사를 대표해 재난구호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북지역 자율방재단 활동·교육·홍보 및 이재민 구호물품 등 지역사회 안전 활동을 위해 운용될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황승의 안전이사는 “약화하는 지역 자율방재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