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군 탄부면체육회(회장 송효헌)는 11일 탄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20만 원을 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배, 정긍영 탄부면장)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금액은 지난 8월 30일에 열린 ‘제4회 탄부면민의 날 한마음 축제’에서 커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면민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기탁했다.
송효헌 탄부면체육회장은 “커피 수익금을 통해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상배 공동위원장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고,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정긍영 탄부면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귀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가구를 돕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