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2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배우와 감독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그중 배우 수현이 남다른 패션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수현은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의 드레스는 깊게 파인 브이넥 디자인으로 대담함을 극대화하며, 그녀의 우아한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허리 부분을 감싸는 블랙 벨트는 전체적인 실루엣을 잡아주어 세련되고 슬림한 라인을 완성했으며, 하의에 사용된 플리츠 디테일은 걸음걸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우아함을 배가시켰다. 수현의 이러한 패션은 고급스러운 액세서리와 함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레드카펫에서 단연 돋보였다.
한편, 수현은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보통의 가족’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을 지닌 네 명의 인물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을 목격한 후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수현은 이 작품에서 복잡한 감정선을 연기하며 극에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오는 16일 개봉할 예정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현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팬들과 영화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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