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부안군은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후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팝핀현준&박애리와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오는 30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클나무오케스트라의 ‘열린음악회’ 시리즈는 매년 새롭고 다양한 기획으로 군민들에게 각광받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팝핀댄스의 1세대이자 스트릿댄스계의 선구자 팝핀현준과 국립창극단원으로 활동했고 대장금 OST와 쑥대머리 등의 음악으로 친숙한 국악인 박애리의 무대로 꾸며진다.
그와 그녀의 만남은 전통과 현대의 만남으로 전통문화 판소리와 스트릿댄스의 두 문화가 어우러져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 냈으며 이 둘의 만남으로 전통에서 현대까지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덕분에 다양한 한국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으며 KBS 인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대중매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클나무오케스트라의 클래식함과 팝핀현준의 스트릿댄스의 활력, 박애리의 진한 감성이 군민들에게 선선한 가을을 맞아 활력을 불어넣고 감성의 풍성함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클나무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전공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북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이며
2009년 창단돼 뮤지컬, 발레,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사회에서 많은 주목과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매년 30~40회의 연주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