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 태풍 풀라산이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중국 상하이로 이동중이다.
기상청은 2024 태풍 14호 태풍 풀라산은 18일 밤 0시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00km 부근해상에서 48km/h 빠른속도로 북상중이라고 날씨예보했다.
우리나라 제주도에는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8일 간접영향이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 19일부터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70km/h(9~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18일 밤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19일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에 바람이 35~85km/h(10~2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시간대별 예상경로는 다음과 같다.
18일 21시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40km부근해상
19일 21시 중국 상하이 남남서쪽 약 270km부근육상
제14호 태풍 풀라산(PULASAN)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과일의 한 종류다.
29호 열대저압부가 18일 0시 베트남 다낭에 접근중이다.
이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에 15호 태풍 솔릭으로 발달될 것으로 예상되며, 9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3호 태풍 버빙카는 중국 상하이에서 소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