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음악 분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9 14:39:03 기사원문
  • -
  • +
  • 인쇄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청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청

(울산=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울산시는 유네스코 상표를 통한 문화적 도시 위상 제고를 위해 음악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네스코가(UNESCO)는 문학, 음악, 공예와 민속예술,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디자인, 영화, 음식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성으로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한 세계 각국의 도시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가입 대상을 선정한다.

이에 울산시는 음악 분야 가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5월말까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020년 음악 분야 예비창의도시로 승인 신청을 했으나 2022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최종 선정되지 못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 재도전하는 것이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심사(국내 공모)를 거쳐 유네스코 본부 최종심사 순으로 신청 절차가 진행된다.

국내 공모는 오는 7월 중 국내 공모 신청 도시 심사를 거쳐 7~8월 경 국내선정 도시를 발표한다.

울산시가 국내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연말 개최되는 유네스코 본부의 심사를 거쳐 울산시의 최종 가입여부가 결정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