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 폭격에 대구 14연패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3-02 08:09: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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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대구광역시청과의 경기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 연은영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대구광역시청과의 경기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 연은영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리그 최고의 골잡이 강경민의 활약에 SK슈가글라이더즈가 승리를 거둬 3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하며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1일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7차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1-26으로 꺾었다.



이로써 SK슈가글라이더즈가 12승 1무 1패, 승점 25점으로 2라운드 1위를 확정했다. 14연패를 당한 대구광역시청은 승점 0점이다.



현재 득점 랭킹 2위인 강경민이 9골에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SK슈가글라이더즈 3연승의 선봉에 섰다. 특히 강경민은 중요한 순간에 골을 터트리며 에이스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어느 정도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이긴 하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의 득점이 정체되면 물꼬를 터주고, 대구광역시청이 따라붙으며 상승세를 탈 때 골을 넣어 흐름을 바꿔놓았다.



전반 초반에는 예상과 달리 SK슈가글라이더즈가 실책으로 끌려가 1-4까지 뒤졌다. 하지만 강경민의 슛을 시작으로 SK슈가글라이더즈의 연속 득점이 이뤄져 단숨에 5-4로 역전했다.



한번 리드하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끝까지 주도권을 쥐었다. 강경민과 연은영의 활약으로 8-5까지 격차를 벌리며 달아났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실책으로 10-9까지 쫓겼지만, 이현주의 연속 골로 다시 격차를 벌리더니 14-10으로 전반을 마쳤다.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대구광역시청과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대구광역시청과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후반 초반에는 대구광역시청 강은지 골키퍼의 선방과 지은혜의 활약으로 16-14까지 격차가 좁혀졌다. 이번에도 강경민이 3골을 연달아 넣으며 21-15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대구광역시청에 2분간 퇴장까지 나오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24-17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고르게 선수를 기용했다.



지은혜가 끝까지 분전했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가 6, 7점 차의 리드를 유지하다 31-26으로 마무리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강경민이 9골, 유소정과 연은영이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민지 골키퍼가 8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대구광역시청은 지은혜가 11골, 함지선이 5골을 넣어 공격을 이끌었고, 강은지 골키퍼가 7세이브를 기록했다.



이 경기 MVP로 선정된 강경민은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서 기쁘다"며 "남은 3라운드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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