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 호날두 벤치 앉힌 하무스,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자도 소환 [카타르월드컵]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2-12-07 11:00:02 기사원문
  • -
  • +
  • 인쇄
곤살루 하무스가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포르투갈 하무스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대회 첫 해트트릭 및 1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6-1 대승을 도왔다. 그는 FIFA로부터 POTM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무스는 프리메이라 리가 득점 1위로 기량만큼은 이미 증명된 선수였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인해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그를 벤치에 앉히고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하무스는 스위스전에서 무려 3차례나 골문을 흔들었다. 전반 17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주앙 펠릭스의 패스를 그대로 슈팅까지 연결했고 시원한 득점을 해냈다.

이후 후반 6분, 22분 연달아 득점하며 대회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디오구 달로트의 패스를 순간 판단력으로 슈팅까지 연결한 2번째 득점, 그리고 스위스 골키퍼 얀 좀머까지 제치며 골문을 흔든 3번째 득점 모두 대단했다.

후반 10분에는 하파엘 게헤이루의 득점을 돕는 패스까지 해냈다. 스위스의 유일한 득점인 마누엘 아칸지의 득점도 사실 하무스의 헤딩으로 연결된 것이었다.

월드컵 첫 선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2002 한일월드컵 사우디 아라비아전에서 머리로만 3골을 터뜨린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 이후 처음이다. 클로제는 은퇴 전까지 월드컵에서만 16골을 기록하며 호나우두를 제치고 통산 1위에 올라 있는 레전드다.

하무스의 대활약에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선물했다. 그만큼 하무스의 경기력이 완벽했음을 증명하는 부분이다.

그동안 많은 득점을 기록했음에도 시원스러운 장면은 없었던 포르투갈. 그러나 하무스의 엄청난 활동량과 날카로운 움직임, 그리고 정확한 슈팅이 발휘되며 단숨에 걱정을 덜게 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