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명회는 한중 정상회담과 연계해 개최된 행사로, 경상북도를 비롯한 6개 지자체와 중국 투자자 및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중국 속담인 “먼저 친구가 되고, 그 다음에 비즈니스를 한다(先做朋友 后做生意)”를 인용하며 중국어로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투자 설명을 넘어 신뢰와 파트너십을 중시하는 경북도의 협력 철학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현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남억 본부장은 발표에서 경북도가 이차전지, 철강, 반도체, 자동차부품, 바이오 등 대한민국 핵심 제조산업이 집적된 지역임을 강조하며, 중국과의 제조업 협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항만 물류 인프라와 광역 교통망을 경북의 강점으로 제시하며, 글로벌 기업의 투자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특히 경북도는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1기업 1전담반(TF)’ 운영 ▶한국 파트너 기업 매칭 ▶금융·투자사 연계 자금 지원 등 ‘3대 특별 혜택’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미 13개 주요 금융·투자사와 구축한 ‘금융 플랫폼’과 향후 조성 예정인 투자펀드를 통해 중국 기업의 한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26년 중국 APEC 개최를 앞두고, 2025 APEC 준비 과정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진한 ‘1,000개 체크리스트’ 사례를 소개하며, 성공적인 국제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제안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APEC을 통해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발판으로, 올해 중국·일본·UAE 등 주요 국가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이어가며 ‘포스트 APEC’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올 한 해 국내외 기업 유치를 통해 경북도가 제시한 5대 첨단산업 메가테크 연합도시 전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