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병오년 시무식 개최…'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강조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2 16:14: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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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병오년 시무식 개최…'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강조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병오년 시무식 개최…'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강조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이해 2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올해의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 앞서 지난 1일 박 시장은 충렬사, 충혼탑, 유엔기념공원, 3대 성역에서 시 간부들과 신년 참배를 했다.



이날 시무식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책추진 유공 및 으뜸부서 시상 ▲박 시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사·공단 대표, 각종 포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2026년 시무식 신년사에서 “붉은 말의 해인 올해는 강한 추진력과 변화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시민들께 더 큰 행복을 드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물류·산업·금융·인재·문화 5대 축을 중심으로 한 시정 성과를 언급하며, “가덕도신공항 조속 추진,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첨단 물류기업 유치 등을 통해 부산은 미래형 물류 허브로 전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투자유치 규모가 역대 최대인 8조 원으로 확대되고, 상용근로자 수와 고용률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부산의 경제 체질이 분명한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라고 강조했다.



문화·관광·스포츠 분야의 성과에 대해서는 “외국인 관광객 350만 명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 기록은 부산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라며, “국내 최초 융복합형 축제 '페스티벌 시월', 세븐브릿지 투어, 부산콘서트홀 개관, 비수도권 최초 프로스포츠 전 종목 유치 등은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라고 밝혔다.




부산시, 병오년 시무식 개최…'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강조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병오년 시무식 개최…'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강조 (사진/제공=부산시)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변화는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15분 도시 정책, 부산형 통합 늘봄 정책,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교육, 출산율·혼인율 반등 등 시민 체감형 정책 성과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낙동강 3개 교량 착공, 취수원 다변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등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2026년은 중앙에 기대기보다 부산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라며, “가덕도신공항, 북극항로 거점 항만, 동북아 물류 플랫폼 등 부산이 먼저 밑그림을 제시하고 정부와 수평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올한해는 정책과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 민생과 직결된 기본에 더욱 충실해야 할 시기”라며, “성과를 객관적인 수치와 지표로 시민과 언론에 적극적으로 설명해 시정에 대한 신뢰를 굳건히 쌓아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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