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약 1년 만에 검거...국내서 마약 혐의 '수사' 받는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4 11:47: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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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인스타그램 캡처
황하나 인스타그램 캡처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가 약 1년 만에 국내로 입국해 경찰에 체포됐다.

24일 MBN 보도에 따르면 황하나는 필로폰 매수·투약 혐의로 수배 중이었으며, 이날 오전 7시 50분경 캄보디아 출발 항공편으로 입국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 프놈펜 태초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국적기 탑승 직전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황하나의 신병을 확보한 뒤 마약 관련 혐의를 포함해 사건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하나는 과거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약혼녀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로 알려져 대중의 관심을 받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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