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RISE사업단은 음성군 특화산업 및 국립소방병원 연계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진행된 고교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3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렸으며, 2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미래 핵심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고교체험 프로그램은 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바이오헬스 소재 개발, 재활치료 체험, 의료방사선 실습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극동대학교 의료보건대학 구본진 학장을 비롯해 장현석, 성지연, 권혁우, 윤여용, 장경환 교수 등 다수의 전문가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특히, AI 툴을 활용한 자기소개 영상 및 실습 영상 제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표현 능력을 높였으며,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했다.
바이오헬스 분야 체험에서는 항미생물 소재 및 천연물 유래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과정을 실습했으며, 천연물 추출, 항균력 평가, 기능성 실험 등 산업 현장과 밀접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VR 및 센서 기반 재활 장비와 모의 의료영상 촬영 장비를 활용한 보건의료 실습을 통해 재활 및 방사선 분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구본진 의료보건대학장은 "RISE사업을 통해 구축된 대학의 첨단 교육 인프라를 지역 청소년들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음성군 특화산업과 국립소방병원 연계 고교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극동대학교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실질적 교육 모델을 선보이며,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