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으로 잇는 자립의 한 해' 아산서 장애인활동지원 성과 공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3 09:57: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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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시지회 '2025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보고회'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23일 아산시에서 장애인의 일상과 자립을 지원해 온 한 해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아산시는 (사)충청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시지회가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활동지원사, 전담 인력 등 19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1부 공연과 2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회원들이 참여한 식전공연이 펼쳐졌으며, 사물놀이를 비롯해 하모니카, 색소폰, 밴드, 기타, 아코디언, 노래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2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활동지원사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표창 수상자는 아산시장 표창에 이권순 씨, 아산시의회 의장 표창에 진지현 씨, 복기왕 국회의원 표창에 김경순 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5년 이상 장기 근속한 활동지원사 10명도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아산시지회장 감사패는 복기왕 국회의원과 강길남 국민은행 온양종합금융센터장에게 전달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장애인의 일상과 자립을 든든히 뒷받침해 온 활동지원사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돈 지회장은 "이번 보고회가 이용자와 활동지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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