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이어 신한‧하나증권 발행어음 ‘코앞’

[ 더리브스 ] / 기사승인 : 2025-12-16 17:48: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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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그래픽=황민우기자] 
키움증권. [그래픽=황민우기자]




키움증권이 첫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도 곧바로 상품 출시 준비에 들어갈 전망이다.



16일 키움증권은 1년 이내 만기되는 수시형과 기간형 ‘키움 발행어음’을 이날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지난달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발행어음 인가를 받았다. 상품이 출시된 시점은 인가를 받은 후로부터 약 한 달만이다.



또한 금융위는 지난 10일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신한증권과 하나증권에 대한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및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 안건을 심의했다.



해당 인가안은 내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들 회사는 최종 인가를 받자마자 발행어음 상품 출시에 착수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두 상품은 모두 최소 가입금이 100만원이고 특판 총 발행액은 약 3000억원이다. 수시형은 특판 금리 기준 세전 연 2.45%, 기간형은 특판 금리 기준 세전 연 2.45%~3.45%를 제공한다.



신한증권과 하나증권 관계자는 더리브스 질의에 “내일 최종 인가 결과가 발표된다”고 답했다.



임서우 기자 dlatjdn@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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