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서울 칼국수·딸기 무화과 찹쌀떡·대만식 덮밥 가게 소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8 20:21: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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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사진=SBS)
'생활의달인' (사진=SBS)

8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서울 칼국수 미식 성지 톱 투, 딸기·무화과 찹쌀떡 달인, 드라이어·청소기 수리 달인, 대만식 덮밥 달인, 족발 달인, 제자리높이뛰기·멀리뛰기 달인 등이 소개된다.

#은둔식달-서울 칼국수 미식 성지 톱 투

추운 겨울이면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그중 칼국수를 빼놓을 수 없는데! 겉보기에는 평범한 칼국수 가게지만 알고보면 내공이 엄청나다! 먼저 진한 사골육수에 끓인 칼국수가 일품인 ‘ㅁ’집! 아파트 지하상가의 아늑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지나가던 사람들도 사로잡는데! 28년의 정성이 느껴지는 한 그릇으로 단골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단다. 또 27년 동안 꾸준히 영업한 ‘ㅊ’집! 칼국수에 넣어먹는 양념장이 칼국수의 감칠맛을 더하고 육수부터 김치까지 달인의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다는데. 오래 끓일수록 일품인 육수처럼 진국의 맛을 보여줄 칼국수 집을 만나본다.

#딸기·무화과 찹쌀떡 달인

서울 서대문구의 작은 일본을 찾는다. 현지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는 김지수 달인. 일본 전통 화과자에서 유래된 ‘딸기 찹쌀떡’과, 폭신한 두 장의 팬케이크 사이에 달콤한 팥앙금을 넣은 일본 전통 간식 ‘도라야키’를 전문으로 만들고 있다. 쫀득함이 남다른 찰떡피. 부드럽고 은은하게 깔린 팥앙금. 거기에 중심에 숨어있는 싱싱한 딸기의 새콤한 과즙까지. 먹는 동안 질릴 새 없는 맛의 변주는 언제나 군침 돌게 하는데. 게다가 은근한 단맛을 풍기는 폭신하고 달콤한 팥앙금 도라야키 또한 뒤돌아서면 생각나는 중독성을 느끼게 한다고. 일본 대표 요리 학교에서 화과자 전공을 한 청년 달인의 손맛은 어떨지. 생활의 달인에서 알아본다.

#드라이어·청소기 수리 달인

다이슨 드라이기와 청소기라면 “소리만 들어도 상태를 안다”는 수리 달인이 있다! 기계를 손에 잡는 순간 찰칵? 하는 느낌과 함께 어디가 문제인지 바로 떠오른다는데. 드라이기는 단선, 퓨즈, 스위치 문제까지 “열자마자 감”이 오고, 특유의 ‘쨍’ 하는 모터 소리만 들어도 이물질 때문인지, 모터 문제인지 구분해낸단다. 청소기 역시 트리거 문제인지 모터 문제인지 윙- 도는 소리만 들으면 바로 안다! 케이스마다 다르지만, 달인의 손만 닿으면 조용하던 드라이기가 다시 후우우?, 청소기는 부웅! 살아난다고. ‘죽은 기계’가 되살리는 달인의 작업실을 찾아간다.

#대만식 덮밥·족발 달인

부드러운 고기와 짭짤한 감칠맛이 어우러진 대만식 덮밥! 대만 요리의 정석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ㅈ’집을 찾아간다. 거센 불길 위에서 춤추듯 볶아지는 재료들. 숟가락으로 슥 비비기만 해도 사르르 부서지는 부드러운 고기. 부드럽게 풀어지는 소스와 밥알이 어우러지는 순간, 숟가락을 내려놓을 틈이 없다! 부드러운 고기를 만들기 위해 대만 셰프로부터 10년 동안 비법을 전수받아 왔다는데! 그리고 가지 속에 돼지고기 소를 꽉 채워 튀겨낸 가지튀김까지!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별미로 손꼽힌다. 한 그릇에 땀과 열정을 가득 담은 대만식 덮밥 달인을 만나본다.

#제자리높이뛰기·멀리뛰기 달인
제자리에서 뛰어오르는 순간, 공기가 먼저 놀란다! 중·고등학교 시절 육상 선수로 활약하며 점프 감각을 몸에 새겨 넣었다는데. 보폭, 탄력, 착지까지 모든 동작이 한 번의 호흡처럼 자연스럽다. 바닥을 디디는 순간, 몸이 먼저 위로 끌어올려지는 느낌을 줄 정도란다. 반복 훈련으로 만든 탄성과 근력이 점프마다 ‘폭발력’으로 드러난단다. 오늘도 같은 자리에서 더 멀리, 더 높이 도전하는 홍예찬 달인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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