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위생용품 지원 추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8 18:26: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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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스티커 이미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스티커 이미지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연말 외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위생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업소별 맞춤형 위생용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2025년 11월 24일 기준, 영주시에는 총 55개의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았다. 이 중 올해 이미 위생용품을 지원받은 모범음식점 9개소를 제외한 46개 업소가 이번 지원 대상이다.

영주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위생용품 지원 추진(1세트 구성물품)
영주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위생용품 지원 추진(1세트 구성물품)

지원 업소에는 물티슈, 손세정제, 롤행주 등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는 4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제공된다.

보건소는 이번 지원을 통해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 실천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통해 위생 관리의식이 높아진 만큼,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사후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인센티브를 통해 더 많은 업소가 위생등급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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