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이수영 기자 = 영화 '아모르 파티'는 베트남 다낭을 배경으로, 영화감독 입봉을 꿈꾸던 개그맨 김경진이 투자 조건 때문에 멜로 영화가 아닌 뜻밖의 에로 영화 촬영을 하게 되는 본격 섹시 코미디다.
영화 '아모르 파티'에서 첫 장편영화 주연을 맡은 개그맨 김경진은 특유의 유머 감각과 순발력으로 영화 속 동명의 주인공 역을 능청스럽고 현실감 넘치게 소화했다.
여기에 영화 '차라리 죽여'의 김도연, 26년 공개 예정인 '도라'의 신상임, 드라마 [금수저], [꽃선비 열애사]로 얼굴을 알린 장태겸, 영화 '부산행'의 전범준이 각기 다른 욕망을 가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분해 재미를 더한다.
메가폰을 잡은 이동현 감독은 "섹시 코미디 장르의 장점을 살려, 누구나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며 "다낭이라는 개방적인 공간과 배우들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코믹함이 작품 전체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특히, '아모르 파티'는 베트남 다낭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화제를 모은다. 베트남 현지의 미케 비치 등 유명 관광지의 배경이 마치 대리 여행을 떠난 듯한 즐거움까지 선사하며 유쾌한 감성을 한층 강화한다.
영화 '아모르 파티'는 에로 배우의 모두를 당황스럽게 하는 프리 스타일 연기, 갑자기 에로 배우와 함께하게 된 멜로 배우들의 당혹감, 집요하게 감시하는 투자자 등 갑작스러운 에로 영화 촬영으로 인해 벌어지는 웃음 넘치는 해프닝으로 가득 차 있어 섹시 코미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