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간호학과 2학년 송인서 학생이 (재)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2026년도 신규 일반장학생'에 최종 선발됐다.
(재)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은 매년 전국 대학에서 우수한 리더형 인재를 선발해 지원하는 국가 수준의 공익 장학재단으로, 전국에서 약 90명 내외만 선발하는 이번 장학금 선발에 송인서(간호학과 2학년) 학생이 선발되어 학기당 350만 원의 학업지원금(생활비)을 최대 2년간 지원받는다.
송인서 학생은 학업 지속을 간절히 희망했던 학생으로, 이번 장학금은 학업과 진로 설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해외 간호사를 목표로 전공 및 어학 능력 향상에 꾸준히 매진했으며, 직접 영어 동아리를 개설해 학과 내 학습 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리더십을 보여왔다.
이러한 성실성과 잠재력이 높이 평가되어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었으며, 2026년 2월 11일(수) 재단 연수교육에 참여해 글로벌 역량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최재혁 총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자 한 학생의 강한 의지와 꾸준한 노력이 이번 장학 선발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경북전문대학교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송인서 학생이 보여준 성장과 열정이 많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간호학과 서지영 학과장은 "송인서 학생은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전공·어학·리더십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온 학생으로, 이번 장학금은 그간의 성실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진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인서 학생은 "이번 장학금은 저에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큰 힘이 되었고, 해외 간호사라는 목표를 향한 책임감을 더욱 느끼게 합니다. 앞으로도 전공과 영어 학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