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진, 팝트롯 장르 확장+팬소통 강화…20일 팬미팅 개최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5-12-05 10:46: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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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우진이 생일파티를 기념한 팬미팅을 갖는다.



5일 소속사 티에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우진은 오는 20일 정오 서울 강남의 대형음식점에서 팬클럽 다할진과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팬클럽 장기자랑, 최우진과 함께하는 댄스타임, 최우진 축하무대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우진은 작년 8월 데뷔 8주년 팬미팅, 올해 6월 데뷔 9주년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긴밀하게 교감해왔다.



최우진은 지난 9월 신곡 ‘사랑은 뷰티풀’을 발표하면서 변신을 꾀했다. 데뷔 이후 정통 트로트 미성과 탄탄한 기본기를 기반으로 꾸준히 팬층을 넓혀온 그가 신곡을 통해 장르 확장과 퍼포먼스 변화를 동시에 시도한 것이다.



3년 만에 발표된 이번 신곡은 정통 트로트 감성에 팝 요소를 결합한 ‘팝트롯’ 장르로, 현대적 편곡과 함께 최우진 특유의 맑고 힘 있는 음색이 더해지며 “전통적 보컬 색을 유지하면서 대중성을 확장한 사례”, “트롯의 세대 확장이 중요한 화두가 된 시점에서 그의 변신은 의미 있는 흐름”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아울러 퍼포먼스 변화도 시도했다. 가창 중심의 무대가 주를 이뤘던 그는 이번 활동에서 ‘사랑은 뷰티풀’ 안무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최우진은 방송, 행사, 노래교실 등 다양한 현장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밝은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현장형 가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노래교실에서는 정확한 발성과 경쾌한 무대 매너로 즉각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믿고 보는 라이브형 가수’라는 평가를 공고히 했다.



팝트롯으로 성공적 확장을 시작한 만큼, 향후에는 다양한 장르 실험과 협업 등 보다 폭넓은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정통 트로트 안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한 아티스트”라며 “이번 변신을 바탕으로 향후 스펙트럼은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진은 지난 4일 MBC ON ‘트롯챔피언’ 생방송에서 ‘사랑은 뷰티풀’ 무대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방송과 행사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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