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모리스 우현규 대표, 한국자동차미래기술 이사장 최인용 박사, 현선디스플레이 장승구 실장
디스플레이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 현선디스플레이(대표 신동명)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미래모빌리티부품전시회’에 참가해 모리스·스페이스엘비스와 공동 개발한 ‘XR버스(XRBus)’ 실물을 공개하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XR버스는 투명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디스플레이 기술과 위치 기반(GPS) 스토리텔링 기술을 모빌리티에 접목한 한국형 실감 이동 플랫폼으로, 행사 기간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XR버스의 핵심은 유리창을 대체한 투명 OLED 스크린이다. 차량이 이동하면 GPS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해당 장소에 최적화된 콘텐츠가 투명 화면 위에 오버랩된다. 탑재된 AI 시나리오 엔진은 교육, 관광,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 라이브러리 중 현재 상황과 장소에 부합하는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매칭해 송출한다. 이를 통해 탑승객은 별도의 조작 없이 창밖 풍경과 어우러지는 실감형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XR버스는 단순한 콘셉트 모델이 아닌 실제 도로 주행이 가능한 인증 기반의 플랫폼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이 기술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연구비 지원을 통해 개발됐다. 국책 과제를 통해 투명 OLED의 모빌리티 적용 기술을 고도화했으며, 실제 도로 주행이 가능한 수준의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해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선디스플레이와 공동 개발사들은 이번 전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자체와 연계한 ‘XR 관광 투어 버스’, 이동형 역사 체험 학습을 위한 ‘실감형 교실’, 산업 단지 내 ‘기업 투어 및 AR 기술 설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선디스플레이 신동명 대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모빌리티 실증 사례가 드문 상황에서 완성도 높은 XR 플랫폼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정보를 습득하고 문화를 즐기는 역동적인 공간으로 모빌리티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현선디스플레이 소개
현선디스플레이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키오스크, LED 전광판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디스플레이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디스플레이 소재 소싱은 물론 기구 설계부터 NCT 정밀 가공, 함체 제작, 완제품 조립, 설치 및 유지보수까지의 전 과정을 자체 보유한 생산 설비와 기술력으로 직접 수행한다. 단순 하드웨어 납품을 넘어 고객의 설치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디자인과 안정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며, 관공서와 대기업, 주요 랜드마크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다.
출처: 현선디스플레이
언론연락처: 현선디스플레이 관리부 곽태호 실장 032-87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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