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교통사고 전문가 현지교육에서 공단 서범규 안전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9/3380281_3507832_2746.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지난 16일(화) 몽골 도로교통부(몽골 울란바토르 소재)에서 몽골 교통사고 조사·분석 전문가를 대상으로 현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몽골 도로교통부, 국가도로교통센터, 교통경찰청, 국립과학수사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몽골 교통사고 전문가 현지교육에서 공단 최재원 교수가 교육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9/3380281_3507833_2817.jpg)
공단은 드론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분석사례를 소개했다. 또 민간 전문가 4명을 초청해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교통사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몽골 현지 적용방안을 설명하는 특강도 진행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부터 약 8차례에 걸쳐 몽골 교통사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연수와 현지 교육을 병행하며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몽골 교통사고 전문가 현지교육에서 공단 김원기 사고조사 연구원이 교육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9/3380281_3507834_2852.jpg)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몽골 교통사고조사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지 교육과 초청연수를 포함해 8회 이상 기술전수를 추진했다”라며, “향후 신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