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그래픽=황민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09/8129_14848_53.jpg)
NH농협은행이 내부통제를 점검하기 위해 해외점포를 방문했다.
NH농협은행은 내부통제 강화 목적에서 해외점포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행 이청훈 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은 직접 인도 노이다지점과 캄보디아 법인을 각각 지난 11일‧13일 방문했다.
현장 검사에서 이 부행장은 대출 취급 적정성, 시재금 관리 등 내부 준법기준에 의거해 핵심적인 내부통제 항목을 위주로 점검했다.
이 부행장은 현지에서 윤리‧준법의식이 확산되도록 현지 임직원들과 ‘원리원칙 10계명 준수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원리원칙 10계명을 영어와 캄보디아어로 번역‧제작한 포스터와 부채 등을 배포하면서다.
또한 금융업을 넘어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농협은행은 다양한 공익활동에도 나섰다. 농협은행은 캄보디아 씨엡립주 종합병원을 방문해 생활필수품‧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부행장은 “이번 점검이 해외점포의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하고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의 중요성을 현장에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외에서도 신뢰받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더리브스 질의에 “(이번 검사는) 시재 점검 등 내부 준법기준에 의거해 시행됐다”고 말했다.
양하영 기자 hyy@tleav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