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아프리카 5개국 청소년 분야 공무원 11명(가나 3명, 가봉 2명, 라이베리아 2명, 모로코 1명, 탄자니아 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프리카 대륙 청소년지도자 디지털 역량 강화(’25-‘27)’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아프리카 대륙 청소년활동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 수립·실행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청소년정책 및 실행 사례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교육했으며, 참가자들은 국가별 실효성 있는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해 학습을 진행했다. 또한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디지털 선도 청소년시설 등 유관기관 현장 견학 및 체험을 통해 각국 청소년정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연수생들이 귀국 후 한국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국의 디지털 청소년정책과 제도를 발전시키고, 국가 차원의 청소년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3년간 이어질 이 과정이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청소년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