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서 '디애소미 모피 & 치파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31 19:01: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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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애소미 모피&치파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마친 이다소미 디자이너가 무대에서 인사하고 있다. / (사진)=디컴퍼니 제공
▲ 디애소미 모피&치파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마친 이다소미 디자이너가 무대에서 인사하고 있다. / (사진)=디컴퍼니 제공

(서울=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국내 정상급 모피 디자이너 이다소미가 이끄는 모피 전문 브랜드 '디애소미'가 지난 2024년 1월 중국 상하이 수주쇼에 이어 2024년 12월 22일, 중국 칭다오 LANGU-GUOJI-호텔에서 열린 '2024 칭다오 한-중 전통 복식쇼'에서 '디애소미 모피&치파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칭다오 럭셔리 소비층인 칭따오 시니어 모델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한중패션 & 시니어모델 교류의 선두주자인 '한중패션 인재개발원(허용구 원장)'과 칭다오시 시니어 모델 협회 주최로 개최됐다.

▲ 디애소미 모피&치파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서 런웨이를 선보이는 중국 칭따오 출신 시니어 모델들 / (사진)=디컴퍼니 제공
▲ 디애소미 모피&치파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서 런웨이를 선보이는 중국 칭따오 출신 시니어 모델들 / (사진)=디컴퍼니 제공

'2024 디애소미 송년 모피 & 치파오콜라보레이션 패션쇼'는 지난해 1월 상하이 수주쇼에 이어 중국 특유의 상위 계층별 모임을 대상으로 패션쇼와 교류회를 통한 한국의 뷰티, 패션 상품들이 중국의 시니어 세대에 어필하는 커뮤니티 마케팅의 시범적 무대였다.

이번 한-중 교류행사에서 모피 디자이너 이다소미는 상하이에 이어 중국에서의 두 번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날 그녀는 자신의 모피 브랜드 '디애소미 모피'를 통해 중국의 전통 복식인 치파오에 어울리는 다양한 종류의 숄과 악세사리, 의류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행사를 마쳤다.

▲ 디애소미 모피&치파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서 런웨이를 선보이는 중국 칭따오 출신 시니어 모델들 / (사진)=디컴퍼니 제공
▲ 디애소미 모피&치파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서 런웨이를 선보이는 중국 칭따오 출신 시니어 모델들 / (사진)=디컴퍼니 제공

쇼를 마친 이다소미 디자이너는 "지난해 상해쇼에 이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한지 15년 만에 갖게 된 의미 있는 칭다오에서의 무대로 감동스러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다소미 디자이너는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청운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패션산업학과에 출강, 후학 양성을 통해 한-중 패션산업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K-fashion'을 알리기 위해 구상중인 'Asian Renaissance(아시안 르네상스)' 컬렉션을 위한 다양한 칼럼과 저서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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