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들이 각종 불편사항과 부조리를 제보하거나 개선 방안을 건의하는 제도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시정에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 및 활동 강화 방안 ▶2024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 공유 ▶2025년도 청렴시책 추진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렴도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영천시는 그동안 ▶청렴교육 및 캠페인 확대 ▶명절 청렴서한문 및 문자 발송 ▶청렴문화주간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 단계 높은 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지역 발전의 힘”이라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청렴도시 영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