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린(43, 본명 이세진)과 이수(44, 전광철)가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린·이수 소속사 325E&C 측은 23일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 중에 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으며, 양측 귀책 사유 역시 없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10년간 가요계 절친 사이로 지내다 2013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2014년 결혼했다. 지난해 10월 듀엣 프로젝트 앨범 ‘프렌들린’을 발매한 바 있다.
린은 지난 2000년 1집 앨범 ‘마이 퍼스트 콘페션’(My First Confession)으로 데뷔해 현재 MBN ‘2025 한일가왕전’에 출연하고 있다.
이수는 2000년 그룹 ‘문차일드’로 데뷔했으며 2009년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으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