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팬카페 자필 편지로 결혼을 발표한 뒤, 예비 신부의 직업과 나이를 둘러싼 각종 추측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김종국은 “가까운 시일 내 가족·지인만 모신 조용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히며 비공개 예식을 예고했다. 소속사 역시 “비공개 진행” 원칙만 확인했을 뿐, 시기와 장소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예비 신부 신상은 베일에 싸여 있다. 일부 해외 교민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는 “미국 LA 거주 38세 뷰티 스타트업 대표”라는 주장이, 다른 SNS에서는 “유명 영어 강사의 딸이자 대기업 해외영업팀 소속 20세 연하”라는 루머가 확산 중이다.

다만 소속사는 “김종국이 직접 밝힌 내용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모든 추측에 선을 그었다.

열애 공개 없이 전격 결혼을 알린 ‘늦깎이 신랑’ 김종국의 소식은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예비 신부의 신상은 확인된 바 없다.

향후 출연 예능이나 개인 채널에서 직접 언급이 있을지 주목되지만, 당분간 비공개 원칙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