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위해 '이것'까지 결심했다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6 13:27: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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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아들 민이 (사진=오윤아 유튜브 채널 영상)
오윤아 아들 민이 (사진=오윤아 유튜브 채널 영상)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 민이의 비만 치료를 위해 하반기 ‘위고비’ 처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민이와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은 뒤 “민이도 위고비 하려고요”라고 말하며 치료 계획을 전했다.

오윤아는 “민이는 약 복용 후 살이 찐 케이스라 오히려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의사 선생님이 성인이 된 민이에게 필요하면 도와주겠다고 했다. 겨울 하반기에 한 번 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부작용 우려에 대해선 “민이 같은 친구들은 해도 된다고 하더라. 고도비만이 더 위험하니 결심했다”고 말했다.

위고비는 노보노디스크가 당뇨 치료제로 개발한 약으로, 식욕 억제를 통한 체중 감량 효과로 비만 치료에 쓰이고 있다. 다만 개인별 효과 차가 크고 위장증상 등 부작용이 보고돼 전문의 상담과 모니터링이 권장된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 민이를 품에 안았으나 2015년 이혼 후 홀로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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