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동차 경량 소재 부품 기업 한라캐스트가 11~12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한라캐스트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에 걸쳐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밴드(5100~5800원) 상단인 58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2401개 기관이 참여해 832.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92.21%가 공모가 밴드 상단을 신청했고, 6.24%도 5800원 초과를 신청했다.

한라캐스트는 국내 최고 수준 마그네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방열 경량 소재가 요구되는 자율주행차나 커넥티드 디스플레이, 전장, 그리고 로봇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기업은 공모주 청약을 거쳐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