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모, 파란만장 인생…세 번의 이혼, 30세 연하 와이프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8 11:18: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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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모 (사진=MBN '특종세상')
배우 정일모 (사진=MBN '특종세상')

드라마 '야인시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정일모가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와 솔직한 근황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7일 방송에서 정일모는 6년째 이어오고 있는 108배 기도를 공개하며 "지은 죄가 많다"고 고백했다. 그는 "헤어진 아들이 있다. 미안함, 그리움, 복합적인 감정으로 기도를 드리고 있다"며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또한 16살에 복싱을 시작한 뒤 싸움 잘한다는 소문으로 조직 윗선에 스카우트됐던 과거 조직 생활을 언급하며 "춥고 배고픈 시절이었다"고 회상했다.

정일모는 세 번의 이혼과 가정사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첫 번째 결혼에서 딸이 있고, 두 번째 결혼에서 아들을 얻었다"며 "세 번의 이혼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바르게 살고 싶었지만, 제겐 그게 꿈처럼 느껴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것은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30살 연하 아내와의 다정한 통화 모습이었다. 정일모는 "지금 아내와는 12년 알고 지냈고, 함께 산 지는 4년 정도 됐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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