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선배들께서 창조해 내신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후배로서 잘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민주당이 배출한 이재명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빛나는 업적을 계승하고 더 빛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강력하게 당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내란의 어둠을 걷어내고 국민의 지지와 열망 속에 3년 만에 다시 집권에 성공했다"며 "짓밟혔던 민주주의, 무너졌던 헌정 질서가 다시 회복되고 대한민국 국가, 국민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고 무너졌던 질서도 다시 바로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 손으로 다시 세운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역량을 집중할 때"라며 "앞으로 선배들의 많은 지혜와 역할을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정청래 대표는 "지난 3년 망가졌던 민주주의와 어려움에 빠진 경제를 회복하는데 다시 힘차게 일어서야 한다"며 "다시 회복할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국정 전반에 걸쳐 고문, 선배들의 고견을 듣고 정책과 당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