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운문댐 가뭄상황이 '주의'단계로 진입됨에 따라 고산 수계 일부를 매곡 수계로 조정 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6월 11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수성구 일부 지역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 운문댐 수위 저하로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에 따라 6월 11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수성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수계조정으로 11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지산1·2동, 범물1·2동 전부 및 중동, 두산동, 황금1동, 범어4동, 만촌3동 일부 지역 3만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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