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프로그램은 2020년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공동 청년문화 참여사업이다. 대학생들에게 지역문화 체험과 실무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이 문화의 수용자에서 기록자이자 해석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기자단은 지역 문화예술 현장을 취재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재단 블로그 및 SNS에 게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7명의 기자단은 청년의 시각에서 안양의 문화 생태를 조명하고 있다.
한편, 16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각종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현장에서 평가하고 작성한 평가서를 바탕으로 사업의 질적 향상을 지원한다. 모니터링단 대표는 연말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현장 의견을 직접 전달하며, 모든 참여자에게는 활동 증명서가 발급된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의 참여를 통해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넓히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단과 모니터링단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