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국제뉴스) 윤은중 기자 = 안산환경재단 환경교육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목), 성어공원에서 상록구노인복지관과 함께 '한마음 잔치, 환경체험부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층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체험부스를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자리를 빛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이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한 만큼, 시민 모두가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 1,000여 명의 시민과 어르신이 참여한 본 행사는 안산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여 다양한 체험활동과 캠페인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은 △재단 및 교육사업 홍보 △친환경 비누 만들기 △에코 파우치 꾸미기 △미세먼지 4행시 작성 △미세먼지 캠페인 참여 다짐 포토촬영 △스탬프 꾸미기 등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작성한 미세먼지 다짐 문구와 4행시 등은 안산시환경교육포털에 게시되어 지역 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